이제 여름인가봅니다. 벌써부터 시원한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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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가 끼어있었는데도 이번주 원클릭 게시판은 평소처럼 많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100회 이상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글도 있고 10회 이상의 강력추천을 받은 게시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주 관심글은 이중엔 없습니다. 제 맘대로니까요. 후후.


 
<맑음이 1회차 미리상환했습니다^^/내일은맑음/2009-05-01>이 게시물에 달린 '퉁무대1004'님의 댓글이 이번주 관심댓글입니다. 이 댓글은 연휴에 일하는 것의 괴로움에 대해 토로한 댓글들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나도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평소에 제 자신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그래도 왠지 아주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원클릭 나여사'님과 도대체 퉁무대가 뭘까 했는데, 이번주 댓글중에 대답이 있더군요. 근데 다시 찾아보려니까 도저히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퉁무대'로 인터넷 검색까지 해봤는데, 왠걸 전부 원클릭 블로그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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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화제 소식. 이번주엔 아주 강력 추천들만 모았습니다. 10회 이상 추천받은 게시물이 여러개고 그중에 하나는 30이라는 놀라운 추천수를 받았습니다. 이중에서
<겉으로 보이는 투자자가 전부일까요?/구루구루/2009-04-30>, <고액투자자님들께..(걱정스러운 마음에..)/엘리카/2009-04-30>, <엘리카님의 조언에 대한 답신/우당/2009-05-01>,<원크릭 우리가 가꾸어야 할 당연한 이유./우당/2009-05-05> 만 소개드립니다. 우선 '구루구루'님의 글은 원클릭 블로그에서 'tilden'님이 포스팅한 글을 떠올리게 하는 담백하면서도 감동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예전에 도덕 시간에 배웠던, 내가 한 사람의 우산을 씌워주면 그 사람이 또 비오는 날 누군가를 씌워주고 결국 비오는 날 쓸쓸히 비맞는 사람은 없을 거라는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엘리카'님의 글과 '우당'님의 첫번째 글은('우당' 님은 이번주에 강력추천 글을 두개나 쓰셨네요) 연관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보단 두 분의 글 일부를 따오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우선 '엘리카'님의 글 중 일부입니다.
 전 따뜻한 마음으로 원클릭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오랫동안 계속 머무르고 더욱 늘어났으면 합니다./정말 도와주고 싶은 경매가 생긴다면 금전적으로 많은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위험부담을 모두 지는 것보다/게시판을 이용하여 경매낙찰을 받기 쉽게 조언을 해주시던지 다른 투자자분들께 함께 투자하지 않겠냐는 동조를 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우당' 님의 답변 중 일부입니다. (괄호안은 제가 바로 윗문단 내용을 토대로 이해하기 쉽게 편집했습니다.)

  물론 엘리카님이 말씀 하신 분산투자는 매우 안전한 좋은 방법입니다./ 제 견해입니다만, 투자 안전성측면에서 투자유닛의 크고 적음만 으로는 투자 안전성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라면 /바로 그런 (진실을 통해 글에서 묻어나는)향기를 맡아 투자하면 더 안전할 꺼라 생각 합니다...나는 여기서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의 향기를 느끼고 싶습니다./마치 원크릭이 추구하는 그런 향기 나는 세상의 한 일원으로 함께 하고 싶을 뿐 입니다.
  그리고 '엘리카' 님은 이 글에 추천으로 답하셨습니다. 여기서 제 의견을 다는 건 오히려 감동을 줄일 것 같네요.

 마지막 '우당'님의 글은 추천수 30에 빛나는 이주의 강력추천글입니다. 졸업식 곡에 개사하셨다는 원클릭 노래와 함께 '퉁무대1004'님의 댓글 '원글릭, 대출자, 투자자 삼위 일체가/수석 원클길 홍보원으로 임명합니다./ㅎㅎㅎㅎ'로 이 글의 분위기는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이주의 추천글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주 추천글은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 특집으로 꾸며봤습니다(보너스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매주 댓글,추천수,조회수로 게시글을 선별해서 보았더니 손에 꼽을만큼 적은 분들만 원클릭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원클릭 게시판에서는...'을 하기 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오신 분들 중 가끔 얼굴도장 찍고가시는 분들과 휘둥그레 눈을 뜨고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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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분류에 가장 많이 걸리는 게시글은 몇달전에 투자를 받으신 후 상환 혹은 연체시점에 글을 남기신 경우였습니다.
<이제 한번 남았네요/apple123/2009-05-02>, <늦었지만 1회차 상환완료했구요, 2회차도 조속히 상환하겠습니다./사랑지킴이/2009-05-04>, <5월건 입금. 6월한달 남았네요/짱구야/2009-05-03>, <9번째 상환을 마치면서../철강/2009-05-06>, <이런 ㅠㅠ/이기선/2009-05-05> 외 여러 게시글이 이에 해당하는 글들입니다. 제목이 본문내용을 거의 설명하는 글들이기 때문에 굳이 링크로 보실 필요야 없고 댓글이나 조회수도 낮지만, 이분들도 원클릭 게시판에 항상 함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철강'님이 남기신 글은 추천수 10을 기록할 만큼 많은 분들의 지지를 얻은 글이니 이 분류에서도 또 주목할만합니다.

 어느 게시판이나 '눈팅족'은 존재하죠. 이번주 원클릭 게시판엔 이 '눈팅족' 종 한분이 커밍아웃하시는 너무 기쁜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인사올립니다/유진아빠/2009-05-01>라는 글로 존재를 알리신 '유진아빠'님입니다. '제가 원클릭을 혼자만 좋아하고 용기가 별로 없어 자유게시판 글도 못 올리는 /그러한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는데, 그 밑에 '2009-01-02 14:23:40'에 가입하셔서 이제 처음 글을 올리셨다니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으셔도 알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밑에 댓글을 단 '씽크라인'님은 글을 쓴 날에 가입한지 겨우 15일밖에 되지 않으셨다는데 지난주 '이번주 원클릭 게시판에서는...'에도 나온 분이시니 참 대조적입니다. 모쪼록 다른 눈팅 회원들도 기회를 보시다가 '음, 내가 나설 때인가...후훗'하면서 멋지게 자신의 존재를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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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많고 탈도 많고 ...../구르는 재주/2009-05-02>라는 게시물은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특집에 가장 부합하는 글입니다. 제가 찾아보니 '구르는 재주'님의 첫글은 놀랍게도 2007년 7월 27일에 올라온 <여름감기 조심하시구....../구르는 재주/ 2007-07-27>라는 게시물입니다. 거의 개국공'회원'이라 해도 되겠네요. 게시글 번호는 106번이고 그 주변 글을 보니 '쩐의 전쟁 마지막 회를 보고...'라는 글이 있으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라는 생각이 듭니다. 100번대 글 주변에는 '삼남매아빠'님과 '은빛냥이'님 외에는 제가 단박에 알아볼 수 있는 필명은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이 떠오르는 시점이네요(혹시 제가 놓친 회원분들은 주저말고 자신이 개국공'회원'임을 밝혀주세요!).

  '왜 이제서야 오셨어요~'의 마지막 소개글은
<휴학중인 대학생은 안되나요/olando/2009-05-05>라는 글입니다. 단 한줄밖에 안되는 게시글이지만 처음 오신 분께도 이 말을 해도 될 것 같아서요. 왜 이제서야 오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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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과 함께 하는 소통공간!!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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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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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원클릭 나여사' 입니다=_=*ㅎㅎ 반갑습니다!

얼마전 원클릭이 희망소기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희망제작소와 소기업 발전소에 대해 궁굼해 하셔서 바쁘신줄 알지만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당 ^ㅡ^/ )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START!



Q. 희망제작소 소기업 발전소는 어떤 곳인가요?

소기업발전소의 시작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 양극화, 고용없는 성장, 미래 성장 동력 부재”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방안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추진한 그라민 은행의 마이크로크레딧, 영국의 소셜 엔터프라이즈, 미국의 소셜 벤쳐 개념 등이 우리 사회에 소개되면서 저소득층의 자활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희망제작소는 이러한 영역에 대한 연구와 동시에 창의적, 대안적 소기업들을 육성함으로써 기업의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 문화를 만들고자 소기업발전소를 창립하였습니다.



 

Q. 소기업이 활성화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기업이라고 하면 대기업과 같은 큰 규모와 매출액을 가진 곳을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물론 대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친 경제 성장과 국민 소득 증대 등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지만, 대기업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해결하지 못한 사회 양극화나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 사회에 대한 사회적 기여 등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소기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고용창출, 경제 다양성과 창의성 기여, 지역활성화를 위한 경제 주체로서 기업 형태나 규모 면에서 소기업이 장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선심성 자선이나 자원의 분배에만 초점을 둔 복지 시스템으로는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 비즈니스적인 기법을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과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된 산업에서 출발하면서 고용 창출이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 영역이 가능한 소기업이야 말로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의 단점을 보완할 중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Q.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기업의 경우, 자금조달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소기업은 규모도 작고 사업 모델이 초기 시작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금 투입이 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청 산하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자영업자나 소규모 영세 사업자를 위한 대부 자금은 있지만 이마저도 보증을 받아야 하거나 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많은 대상자에게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큰 규모의 중기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이 많긴 하지만 규모와 실적, 담보 등의 조건 때문에 소기업은 국가의 정책 자금 분야에서도 소외되어 있습니다. IT 벤처의 활황 이후 벤처 자금이 민간이나 정부에서 대규모로 조성되었던 사례처럼 소기업이나 사회적기업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펀드 등이 조성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하리라 봅니다.



Q. 원클릭은 어떤 점에서 희망소기업으로 선정되었나요?

소기업발전소에서 말하는 희망소기업 분류에서 대안기업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혁신적인 금융 기법으로 생계 유지와 가계 안정을 위해 일종의 공익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희망소기업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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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년간 활동하시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소기업은 어디였나요?

아직 발굴한 소기업이 50개밖에 되지 않아 뚜렷하게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몇 개를 꼽는다면 유기농 젖소 사육을 통해 유기농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풀무우유>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인상적이었다고 봅니다. 충남 홍성에 있는 유기농 공동체 마을에서 순환형 유기농 클러스터의 하나로 젖소와 유제품 생산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제품에 있어서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 하면서 품질도 우수한 요구르트 생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장차 마케팅이나 홍보 등의 역량만 갖추어 준다면 모범적인 희망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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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기업 발전소 연구원으로서 원클릭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해외의 사례에서 원클릭과 비슷한 프로젝트를 본 적이 있었지만, 참으로 새로웠고 누가 이것을 시작했는지 CEO이신 분이 어떤 분일지 궁금했었습니다. 금융 인프라나 인식이 아직 미비한 한국에서 이것이 가능할까라는 비관적인 생각도 있었지만 혁신적인 기법과 전문성을 가지고 금융 소외자들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Q. 투자자로서 원클릭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나요?
이라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일 될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은 인간의 본질적인 속성에서 개인의 행복이나 만족을 위해 악용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자본주의가 사회를 병폐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원클릭은 에 인간적 가치와 더불어 나눔과 상호 부조의 공동체 성격을 부여함으로써 이 가진 나쁜 속성을 보다 선한 목적에 맞게 바꿔낼 수 있도록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어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가 인간적인 가치와 더불어 평등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조차도 많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신뢰와 관용의 정신이 풍부해져서 현대의 자본주의 금융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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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연구원에게 소기업 발전소란?



물론 일하는 공간이자 끝없는 고민의 대상이죠. 처음부터 너무나 큰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의 미래 대안적인 경제의 주춧돌을 쌓는데 소기업,사회적 기업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




그렇군요..^^ 지금까지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구원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이 가득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대안경제를 고민하는 연구원님의 고민들이 모여 저 하늘높이 두둥실 떠올라 대한민국 경제도 더 높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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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기업발전소 이현수 연구원님과의 소통공간을 마치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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